피플-김영호 손해사정사회 회장

2014-07-14 보험신보

“손해사정사무원 등록․조회서비스 업무강화

고객이 홈페이지 통해 실시간 확인토록 조치”

 

 

“운영, 제도개선, 교육연수, 분쟁조정, 준법감시위원회 등 5대위원회의 추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최근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했다. 먼저 홈페이지를 통한 손해사정사무원 등록과 조회서비스 업무를 강화, 고객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김영호 손해사정사회 회장은 최근 본지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히고 우선 2000여개 손해사정업체에서 근무중인 1만2000여명의 손해사정사무원을 대상으로 등록업무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손해사정업 대표가 사무원을 홈페이지에 전산등록하면 사정사회는 자격요건을 확인 한뒤 승인절차를 거쳐 조회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등록된 사무원들에겐 등록번호와 ID카드를 발급해 고객들이 이를 활용해 즉시 사무원의 성명, 소속, 근무지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등록사업이 활성화되면 사무원의 관리·감독이 이뤄져 무자격자 또는 무등록자로 인한 부작용이 해소되고 결국 고객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계기로 손해사정질서를 문란케하는 부당행위 등을 접수받아 관리·감독하는 신고센터의 운영을 강화하고 의료지원센터, 법률지원센터 등도 개설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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